유목민의 꿈, 보헤미안의 삶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보다 자유로운 미래를 그린다

미얀마의 민주화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코이카해외자원봉사 2

타이응우옌 살이 7: 사막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멋진 카페와 수영장 (20230517)

사막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멋진 카페와 수영장   황량한 사막에도 오아시스가 있다더니만, 황량한 타이응우옌 칼리지 근처에도 오아시스 같은 곳이 있다. 이름 하여 ‘발리 카페’. 따로 이름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발리 카페라 부른다. 왜냐하면 풀장이 있는 야외카페의 분위기가 발리 같기 때문이다. 학교 뒷문 쪽으로 돌아가서 굴다리를 지나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나의 산책길 초입이다. 오전에 회의를 마치고 두 분 여성 쌤들과 발피 카페에 간다. 열띤 회의 뒤라 쌤들이 당 떨어졌단다. 카페 가서 당 보충을 해야 한다고.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꽤 큰 수영장 주변으로 오두막처럼 지붕이 있는 테이블이 있고 아기자기한 열대의 정원이 펼쳐진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발리의 어느 한 곳..

Koica 이야기 25: 나의 포지션......, 재수없거나 얄밉거나(?)(20230510-7)

Koica 이야기 24: 특성 셋, 시민사회의 의사 결정은 상향식(bottom-up)이어야 한다 Koica 이야기 24: 특성 셋, 시민사회의 의사 결정은 상향식(bottom-up)이어야 한다 (20230510-6)Koica 이야기 23: 특성 둘, 프로젝트에서는 ‘균형 잡힌’ 역할 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Koica 이야기 23: 특성 둘, 프로젝트에서는 ‘균형 잡힌’ 역할 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30510-5)Koica 이야기beyondtheboundaries.tistory.com  나의 포지션......, 재수없거나 얄밉거나(?).  우리는 역설적인 상황(구조)에 놓여 있다.  시민사회 활동에서 의사결정은 구성원들의 손에 달려 있어야 한다. 지시나 명령이 아닌, 구성원 자신들의 자발적인 제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