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냐짱(Nha Trang)에서는 요가를! 요가를 다시 시작한다. 태국 파타야(Pattaya)에서는 콘도의 수영장에서 매일 수영을 했다면, 이곳 베트남 냐짱(Nha Trang)에서는 요가를 한다. 지난번 냐짱에서 지냈던 석 달 동안에도 요가를 꾸준히 했었다. 이곳 혼총(Non Chong) 지역에 요가와 헬스를 같이 하는 헬스장이 있다. 시설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온다. 동남아에서 에어컨 나오는 헬스장이 흔치가 않다. 이곳 혼총에도 몇 군데 헬스장이 더 있지만 다들 에어컨이 없다. 태국 파타야에서도 숙소 주변에서 에어컨이 있는 헬스장을 찾지 못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에어컨 없는 곳에서 운동을 한다는 것을 감히 상상할 수가 없다. 가끔 에어컨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