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투어(Green Tour): 데린쿠유(Derinkuyu), 셀리메 수도원(Cathedral of Selime), 으흘라라 계곡(Ihlara Valley) 괴레메(Göreme)에 와서 처음으로 투어를 한다. 이름 하여 그린 투어(Green Tour). 괴레메에는 유명한 투어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색깔 이름을 딴 레드 투어(Red Tour)와 그린 투어가 유명하다. 레드 투어는 괴레메 동편의 근교 투어를, 그린 투어는 괴레메 남서편 좀 먼 지역의 투어다. 처음 간 곳은 어제 갔던 괴레메 파노라마(Gőreme Panorama). 괴레메 중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으로 역시 어제 걸었던 비둘기 계곡(Pigeon Valley)이 펼쳐져 있다. 어제 왔던 곳이라 감흥이 크진 않다. 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