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즈 798 예술구(大山子798藝術區) 산책 베이징을 떠나는 날이다. 일어나서 짐을 최종 점검한다. 저녁 기차라 시간은 많이 남는다. 짐을 숙소에 맡겨 두고 발걸음은 다산쯔 798 예술구(大山子798藝術區)로 향한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찾아 가다가 길을 잘못 찾아 들었다. 처음 찾아간 곳은 798 예술구 건물들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에 많은 문화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곳곳에 8-9 거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원래의 798 예술구를 다 밀어버리고 이렇게 만든 줄만 알고 실망이 컸다. 전형적인 개발지상주의라고 분노하고 했는데 민망하게도 원래의 798 예술구 옆에 문화단지를 만든 것이다. 다산쯔 798 예술구 大山子798藝術區 실망하고 돌아가려는데 눈에 익은 798 예술구의 거리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