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의 도시, 아바노스(Avanos) 도자기로 유명한 아바노스(Avanos)란 도시가 있다. 괴레메(Göreme) 북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도시다. 도자기로 유명하다. 어제 같은 숙소에 묵었던 한 한국인 여행객으로부터 들었다. 작지만 무척 예쁜 도시라고 하면서 카파도키아에 다시 온다면 아바노스에서 묵고 싶다고도 했다. 오늘 바로 아바노스에 간다. 편도 8km가 넘는 길이라 갈 때는 버스를 타고, 올 때 천천히 걸어오기로 한다. 중간에 다리가 아프면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1시간에 한 대 꼴로 다니는 것 같다.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요금은 4리라. 버스로 한 10여 분 정도 가니 도착한다. 아바노스는 도시 전체가 도자기를 만들고 파는 일에 관련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선지 도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