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깔로 광장(Plaza del Zócalo)의 벤치에 앉아서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에서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카리브 해변을 걸었다면 산 크리스토발(San Cristóbal)에서는 도시의 중심 소깔로 광장(Plaza del Zócalo)에 앉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이 작고 오래된 도시를 느낀다. 산 크리스토발의 중심인 소깔로 광장은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웅장한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다. 북쪽으로는 도시의 상징적인 건물인 산 크리스토발 성당(Cathedral of San Cristobal)이, 서쪽으로는 옛 정부 궁전으로 지금은 박물관인 Museo de San Cristóbal MUSAC이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도 호텔과 상가 건물로 사용되는 옛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