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생각한다 베이징(北京)의 가장 중심가를 걷는다. 지하철 동단(東單)역에서 내린다. 걸어서 왕푸징(王府井)과 천안문(天安門) 그리고 중국국가박물관(中國國家博物館)에 갈 생각이다. 베이징의 상업 중심지와 정치 중심지를 걷는다. 동단은 천안문 앞의 대로인 장안가(長安街)의 동쪽 편이라는 뜻이다. 베이징의 정치와 경제가 이 장안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울의 광화문과 종로의 개념이다. 동단역에서 장안가로 나오니 바로 앞에 동방신천지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이 지하로 왕푸징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른 아침이라 쇼핑몰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베이징의 중심이자 최근 중국 경제의 성장을 상징하듯 화려한 쇼윈도와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왕푸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