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Chiang Mai)에서 람빵(Lampang)으로 다시 이동이다. . 베트남 하노이(Hanoi)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을 거쳐 태국의 치앙라이(Chiang Rai)까지 동남아를 서진(西進)했다면 치앙라이에서는 남하하는 중이다. 이렇게 쭉 남하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Kuala Lumpur)까지 갈 예정이다. 버스를 따로 예약하지는 않았다. 가까운 곳이라 수시로 버스가 있다. 그래도 일찍 움직이는 것이 덜 덥고, 도착지에서도 여유가 생긴다. 8시 5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선다. 숙소에서 터미널까지 가는 것이 문제다.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먼 거리. 지나가는 툭툭을 잡고 가격을 물으니 처음에는 150밧, 흥정을 하니 100밧까지 떨어진다. 터미널에서 시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