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靑島)엔 칭다오 맥주(Tsingdao Beer) 아시아에도 맥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 미얀마(Myanmar), 라오스(Laos) 그리고 중국이다. 미얀마의 ‘미얀마 비어(Myanmar beer)’와 라오스의 ‘비어 라오(Beer Lao)’ 그리고 중국의 ‘칭다오 맥주(Tsingdao Beer)’와 하얼빈 맥주(Harbin Beer)’. 그럼 이들 나라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답은 맥주의 본고장인 유럽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라는 사실이다. 미얀마는 영국, 라오스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여기서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중국은 어느 나라의 식민지도 아니었으니까. 중국이 식민 지배를 받은 적은 없지만 나라 곳곳에 유럽 열강들의 실질적인 통치를 받았던 조차지는 많았다. 그들 중에 칭다오(靑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