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Beograd)의 평화롭고 흥겨운 거리 풍경 세르비아(Serbia)의 수도 베오그라드(Beograd)는 2천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동유럽의 오랜 도시다. 하지만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베오그라드의 명동, 크네자 미하일라(Kneza Mihaila) 거리 오후에 도시의 중심 크네자 미하일라(Kneza Mihaila) 거리를 걷는다. 숙소에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능선과 같은 곳에 칼레메그단(Kelemegdan), 즉 베오그라드 요새(Belgrade Fortress)와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을 좌우에 두고 그 둘을 연결하는 크네자 미하일라 거리(Kneza Mihaila)가 나온다. 우리의 명동과 같은 거리인데 멋들어진 건물들과 그 건물들 사이의 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