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아침 식사(breakfast), 로띠 바까르(Roti Bakar) 아침을 먹으러 나온다. 오후에는 보이지 않던 식당들이 많이 보인다. 오후에는 셔터를 내리고 문을 닫았던 식당들이 문을 활짝 열고 영업을 한다. 어제는 동네에 왜 이리 폐점 상가가 많나 했다. 포장마차 같은 거리의 간이식당도 곳곳에 있다. 동남아 국가들의 특징 중 하나다. 더운 날씨 때문에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다가 선선한 아침과 저녁에 가게 문을 열고 장사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침이나 저녁에만 문을 여는 곳들도 많다. 베트남에서는 오전에만 영업을 하는 카페들도 자주 봤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가끔 들리곤 했는데 정말 이른 아침에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로 카페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카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