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 달 살기, 치앙마이(Chiang Mai) or 람빵(Lampang) 태국에서 람빵(Lampang)을 좋아한다. 대부분들 람빵은 잘 모른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내가 람빵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람팡은 태국 북부에서 치앙마이(Chiang Mai)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치앙마이에서 남동쪽으로 110km 아래에 있다. 그럼에도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들이 거의 없다. 시내 중심가를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몇 명 못 만나는 곳이 람빵이다. 그래서 현지인들의 꾸임 없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볼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볼거리와 일반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볼거리가 다를 뿐이다. 내가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