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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순간

세상의 중심이고 싶었다

경계넘기 2021. 4. 23. 10:55

 

 

 

한 때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싶었다.

 

 

알고 보니,

내가 이미 세상의 중심이었다.

내가 보는 세상에서 중심은 나다.

내가 죽은 이후의 세상은 의미가 없으니.

 

 

 

from 얼하이 호수(洱海湖)   in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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