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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순간

인도야, 베트남이야!?

경계넘기 2024. 4. 10. 15:24

 

 

 

베트남 나짱에서의 일상.

 

 

처음으로 요가를 배우러 간 날.

남자는 나 혼자.

 

다른 분들은 모두 브라탑에 레깅스 같은 요가복을 입고 있는데,

내 옆에 있는 처자 혼자 찜질방 같은 옷을 입고 있기에,

나와 같은 초보거니 생각했다.

 

잠시 한눈을 팔고 있다가,

옆을 돌아보니,

찜질방 처자가 저러고 놀고 있다.

 

여기가 인도야, 베트남이야!?

 

 

from 나짱(나트랑, Nha Trang) in 베트남(Vietnam)

 

* 참고로 위 사진은 허가를 받고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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