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Stephen King)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중국 구양수(歐陽脩)의 삼다(三多). 글 잘 쓰는 법을 말 할 때 항상 나오는 말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는 의미다. 구양순을 알든 모르든, 동양이든 서양이든, 대부분, 아니 내가 아는 한에는 모든 작가들이 이를 강조한다. 대표적인 중국 5세대 감독 중의 한 명이면서 베이징영화대학(北京電映學院)의 교수이기도 티엔주앙주앙(田壯壯)의 말이 생각난다. 그는 영화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많이 찍고, 많이 생각해야 한단다. 영화라 ‘다독(多讀)’을 ‘다간(多看)’으로 바꾼 것뿐이다.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