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는 출근이 반이다. 노가다는 출근이 반이라더니....... 정말 그렇다. 일단 출근만 하면 어찌되었든 하루가 간다! 아침마다 머릿속은 전쟁이다. 오늘 하루만 제칠까? 날씨가 쌀쌀해지다보니 더해진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죽기보다 싫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제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 쉬면 더 쉬고 싶고, 그러다 보면 다시 못 나갈 것 같다. 노가다에서 출근이 반이라고 하는 이유가 무얼까? 어느 직장이든 출근하기 싫은 것은 마찬가지일 터다. 그럼에도 특별히 노가다에서 출근이 반이라고 하는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몸으로 직접 겪어 보니 알 것 같다. 첫째는 육체노동이 주된 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고되다. 유도원의 경우에도 하루 종일 걷고 서 있어야 하니 많이 피곤하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