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대학에 가보곤 한다. 대학 캠퍼스를 걷다보면 그 나라가 느껴진다. 대학이 주는 평온, 열정 그리고 젊음이 좋기도 하지만, 대학에 가면 그 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교정을 걸어 다니는 젊은이들의 표정만 봐도 그 나라의 현재와 미래가 느껴진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는 아무래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가 대표적이다. 내가 묵고 있는 할리우드(Hollywood)에서도 가깝다. 2번 버스를 타라고 구글이 알려준다. LA는 대중교통 체계도 괜찮지만, 구글의 본고장답게 구글 지도를 통한 교통정보가 정확하고 자세하다.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더욱이 대부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