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두브로브니크성(Walls of Dubrovnik) 둘러보기 숙소로 돌아가려 필레문(Gate of Pile)을 나선다. 그때 맞은편 바다 위 언덕을 보니 웅장한 요새 건물이 보인다. 들어올 때는 등지고 있는 거라 보질 못했었다. 두브로브니크성 또는 두브로브니크 성벽(Walls of Dubrovnik)을 방어하기 위해 외곽에 건설한 요새로 보인다. 요새도 요새지만 바닷가 언덕 절벽 위로 우뚝 솟은 요새 위에서 보는 풍경이 자못 절경이라 생각된다. 주택가 골목길을 잠시 헤쳐 가니 성과 요새 사이의 해변이 나오고 바로 절벽 위 요새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역시 요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요새의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시야가 넓어진다. 두브로브니크성보다 요새의 위치가 높다보니 성이 바로 내려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