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답사의 중요성, 기차표 사러 가는 길 기차표를 끊느라 정신없었던 하루이기도 하다. 베오그라드(Beograd)도 마음에 들지만 가야할 곳이 너무 많다. 머물고 싶다고 마냥 있자면 한도 없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가고 싶은 곳은 더 늘고, 머물고 싶은 날도 더 늘어난다. 전체 일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더욱이 발칸은 나라들도 많아서 루트 짜기도 머리 아프다. 괜히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해체를 해서 여행자를 고생시키나 싶다. 하나의 나라가 7개의 나라로 되었으니 말이다. 세르비아(Serbia)는 베오그라드에서만 머물고 다음 여정은 몬테네그로(Montenegro)로 가려한다. 듣자니 이곳 베오그라드에서 몬테네그로(Montenegro)의 수도 포드고리차(Podgorica)로 가는 길이 무척 아름답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