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Wien) 맛보기 슬슬 빈(Wien)의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빈(Wien)은 독일어고, 영어로는 비엔나(Vienna)라 한다. 오스트리아에 왔으니 현지 이름대로 빈이라 부른다. 빈(Wien)의 중심 시가지 구조 빈의 중심, 구시가지는 제법 넓은 순환 도로(ring road)가 둘러싸고 있다. 이 순환 도로를 링슈트라세(Ringstraße)라고 부른다. 독일어다. 링슈트라세를 기준으로 빈의 시가지는 링 안과 링 밖으로 나뉜다. 링슈트라세는 도시를 둘러쌌던 옛 성벽 자리라고 한다. 19세기 중엽 성벽을 허물고 넓이 56m의 도로를 만들었다. 그러니 링 안은 옛날 성 안의 도시다. 서울로 치면 한양도성, 즉 4대문 안이라 할 수 있겠다. 당연히 링 안이 빈 구시가지의 중심으로 대부분의 볼거리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