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Wien) 구시가지 산책 1, 합스부르크 왕가(House of Habsburg)의 왕궁들 오늘 본격적으로 빈(Wien)을 둘러본다. 어제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Wiener Staatsoper)’에서 오페라 ‘돈 파스콸레(Don Pasquale)’를 보면서 음악의 도시 빈에 빠졌다면 오늘은 빈의 역사와 미술에 빠져 보지 않을까 싶다. 건축은 덤이고. 빈은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가진 도시다.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다. 확실히 빈은 볼거리가 무지하게 많은 도시다. 하루 안에 돌기는 불가능하다. 어제는 저녁 내내 빈의 루트를 고민했다. 어디를 가야하는 가가 아니라 어디를 빼야 하나였다. 빠진 곳들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2박 3일이라고 하지만 온전한 날은 오늘 하루. 내일은 아침부터 이동이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