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051, 라오스 루앙프라방 8-1: 어느 배고픈 여행자의 하루 1 (20190104) 어느 배고픈 여행자의 하루 1 어제 오후의 햇살은 잠시의 선물이었나 보다. 오늘은 수줍은 햇살마저 없다. 빅트리 카페(Bigtree Cafe)에서 블랙커피 한 잔 시켜놓고 글을 쓰고 있다. 날씨마저 쌀쌀해 beyondtheboundaries.tistory.com 어느 배고픈 여행자의 하루 2 감자튀김에 맥주 2병을 까고 강변 식당을 나서려는데 또 배가 허전하다. 나서는데 허전함이 느껴진 것인지 허전해서 나서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겨우 오후 4시. 정말 뱃속에 거지가 들었다! 아침도 잘 먹고, 점심은 두 번이나 먹고, 큼직한 라오 맥주는 이미 3병을 마셨다. 발걸음은 까오삐약을 먹으러 다시 씨엥통(Xiengt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