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의 꿈, 보헤미안의 삶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보다 자유로운 미래를 그린다

미얀마의 민주화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윤석열 2

이성계가 될 수 없는 윤석열

이성계가 될 수 없는 윤석열 친구들이 다시 묻는다. “그럼, 윤석열은 이성계가 될 수 있을까?” 지난 번 포스팅 글 때문이다. 열린 결말로 글을 맺었더니 이리들 묻는다. 각자 알아서들 생각하면 될 것을..... 이성계가 되고 싶은 윤석열 이성계가 되고 싶은 윤석열 이성계가 되고 싶은 윤석열 추미애와 윤석열의 전쟁이 치열하던 작년에 친구들로부터 질문을 자주 받았다.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주로 전화통화였다. “추미애와 윤석열은 왜들 저리 죽자고 싸 beyondtheboundaries.tistory.com 이성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윤석열은 그런 이성계도 될 수 없다. 첫째, 적어도 이성계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한 사람이다. 이성계의 정치적 신념은 새로 일어나는 명나라와..

살며 살아가며 2021.04.03

이성계가 되고 싶은 윤석열

이성계가 되고 싶은 윤석열 추미애와 윤석열의 전쟁이 치열하던 작년에 친구들로부터 질문을 자주 받았다.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주로 전화통화였다. “추미애와 윤석열은 왜들 저리 죽자고 싸우는데?” 내게 묻는 이유는 오직 하나 내가 정치학을 전공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분명한 답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해도 너무 한다 싶으니 그저 답답해서 묻는 질문이다. “글쎄 난들 잘 알겠냐마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의 싸움을 보면 고려 말 요동 정벌을 둘러싼 우왕과 최영 그리고 이성계가 생각나.” 여기까지만 이야기해도 대충들 감을 잡는다. 칼을 거꾸로 잡은 이성계 중국에서 원나라와 명나라가 교체하던 고려 말, 북진 정책과 반원 정책을 주도하던 공민왕이 서거하고 그의 아들 우왕이 왕위를 물려받았다. 우왕 14년인 13..

살며 살아가며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