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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청소 3

발칸의 비극 1-1: 인종 청소와 집단 학살의 악몽(惡夢), 유고슬라비아 전쟁 1

발칸의 비극 1-1: 인종 청소와 집단 학살의 악몽(惡夢), 유고슬라비아 전쟁 1 2021년 11월 어느 날, 신문에 이런 기사들이 떴다. “26년 ‘불안한 평화’ 깨지나…10만 명 숨진 ‘인종청소’ 내전 악몽 살아난 보스니아”(한국일보) “보스니아 내전 악몽 되살아나나…세르비아계 분리 움직임 가시화”(연합뉴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 이하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다시 분리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구(舊)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했던 보스니아는 현재 두 개의 공화국이 1국가 2체제를 이루는 연방 국가다. 하나는 무슬림 보스니아인과 크로아티아계로 구성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다른 하나는 세르비아계의 스릅스카 공화국(Republika Srpska)..

D+193,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5: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 in 베오그라드 2 (20190526)

D+193,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4: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 in 베오그라드 1 D+193,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4: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 in 베오그라드 1 (20190526)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傷痕) in 베오그라드(Beograd) 1 베오그라드(Beograd)는 1999년 3월에서 6월까지 나토(NATO)의 공습을 받았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beyondtheboundaries.tistory.com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傷痕) in 베오그라드(Beograd) 2 가장 잔인하고 추악한 보스니아 전쟁(Bosnia War) 코소보 전쟁에서 미국과 나토의 개입은 이전 다른 유고슬라비아 전쟁들에 비해서 신속하고 단호했다. 특히 1992년..

D+193,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4: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 in 베오그라드 1 (20190526)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상흔(傷痕) in 베오그라드(Beograd) 1 베오그라드(Beograd)는 1999년 3월에서 6월까지 나토(NATO)의 공습을 받았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명동과 같은 중심 상업거리인 크네자 미하일라(Kneza Mihaila) 거리에는 일요일 오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어김없이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공연 등이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활기차고 평화로운 모습. 그 어디에도 20년 전 있었던 공습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전쟁의 상흔(傷痕), 폭격 맞은 구(舊) 국방성과 육군 본부 건물 하지만, 크네자 미하일라 거리에서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을 거쳐 조금만 내려오면 공습의 흔적을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