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의 꿈, 보헤미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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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민주화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톱카프 궁전 2

D+170, 터키 이스탄불 3: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과 거대한 바자르 (20190503)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과 거대한 바자르(Bazaar)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을 가려한다. 어제 구시가지의 많은 유적지들을 순례했다. 일종의 이스탄불 의무 방어전. 가장 기억나는 것은 엄청나게 긴 줄과 엄청 깨진 입장료. 오늘의 의무 방어전은 신시가지에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이것만 끝내고 바자르(Bazaar)만 구경하면 이스탄불의 주요 볼거리는 대충 끝낸다. 의무 방어전을 끝내고 진짜 이스탄불을 경험하고 즐겨야 하는데 이미 한 달 가까이 터키를 여행하고 있는지라 시간이 넉넉지 않다. 더욱이 중국과 일본을 위시해서 전 세계적으로 휴일이 많은 5월 초순에 6일 라마단을 앞두고 있는 이스탄불은 어디가나 사람들로 인산..

D+169, 터키 이스탄불 2-2: 이스탄불의 구시가지 걷기, 지하 궁전, 톱카프 궁전(20190502)

이스탄불의 구시가지 걷기, 지하 궁전(Yerebatan Sarayı), 톱카프 궁전(Topkapı Palace) 지하궁전 Yerebatan Sarayı 블루 모스크(Blue Mosque)를 나와서 지하궁전(Yerebatan Sarayı)으로 간다. 지하궁전은 로마 시대의 유적인 예레바탄 사라이를 말한다. 이름이 지하 궁전인 것이지 실제는 지하 저수지다. 지하 저수지는 수도교와 함께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건축물 중에서 대표적인 생활 건축물이다. 두 건축물 다 로마 시대에 도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들로 지하 저수지는 이름 그대로 지하에 만든 저수지를 말하는 것이고, 수도교는 상수도를 다리처럼 만들어 논 것이다. 수도교의 경우 긴 것은 수 km에 이르는 것도 있다고 한다. 책 ‘로마인 이야기’에 의하..